지인의 생일을 축하하며 문득 든 생각에 몇 자 적어봅니다.
나이들어 축하하는 생일은 그리 요란하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나이 먹어감에 대한 단상이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예전보다 느긋하고 차분하게 조금 덜 일렁거리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작은 평온함에 더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닷가의 조약돌을 그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든 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듬는 물결이다"라는 법정 스님의 말씀이 깊이 다가오는 주말입니다.
정신 없는 일상 속에서 좀더 주변도 살피며 여유를 가지고 지내보고 싶은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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