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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성의 핵심 삶의 업&다운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지만, 때로는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는게 인생인듯합니다. 그런만큼 다시금 삶의 중심을 잡고 회복하는 그 힘인 회복탄력성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고, 그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 회복탄력성의 핵심은 역경을 이겨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회복하는 것이 아닌, 역경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그것을 도약의 기회로 삼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 자신의 고난과 역경에 대해 긍정적 의미를 부여하고 긍정적으로 스토리텔링하는 능력을 지닌 사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오늘 하루도 먼지 같은 성장을 만들어가봅니다. 2024. 1. 26.
암발병과 면역력 암세포의 발생 과정 우리 몸에서는 매일같이 암세포가 3,000~5,000개씩 발생하고 있다. 이는 부인하고 싶어도 엄연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 암세포는 대체 어떤 과정으로 발생하는 것인지 알아보자.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세포는 약 60조 개다. 그중 약 2%가 신진대사에 의해 매일매일 새것으로 교체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몸에서는 막대한 수의 세포가 새로 태어나고 또 죽고 있다. 세포 하나에 담긴 정보를 고려할 때, 이는 백과사전으로 치면 약 20권에 해당할 만큼 엄청난 양이다. 그런데 그것을 단 하나도 빼놓지 않고 복사하면서 세포 분열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해 보자. 워낙 천문학적인 규모의 데이터가 오가는 작업인 만큼 완벽하게 이뤄질 수는 없다. 극히 일부지만, 이때 몇몇 세포에 복사 오류.. 2024. 1. 25.
스트레스와 면역 스트레스와 면역 저하의 메커니즘 스트레스가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은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어떤 원리로 스트레스가 우리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지 이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모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번에는 스트레스가 면역력 저하를 일으켜 우리를 병들게 만드는 메커니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두 가지 계통을 자극한다. 먼저 스트레스에 신속하게 반응하는 자율신경계를 자극한다.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그 자극이 다시 뇌로 돌아가 시상하부를 자극하고, 자극으로 활성화된 시상하부의 신경세포 시냅스에서 화학전달물질인 노르아드레날린이 방출된다. 동시에 부신피질에서도 아드레날린을 방출하므로 결국 면역력 저하를 일으킨다. 이렇게 분비된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 2024. 1. 25.
변비와 면역력 변비에 좋은 음식 변비를 해소하려면 좋은 변을 만들어서 내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그러려면 식이섬유의 충분한 섭취 외에도 장내세균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인간의 장에 서식하고 있는 장내세균은 배변을 촉진하는 등 몸에 좋은 작용을 하는 유익균과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등 그다지 좋지 않은 작용을 하는 유해균으로 크게 나뉜다. 변비를 개선하려면 당연히 몸에 좋은 유익균의 수를 늘려야 한다. 미역줄기, 낫토와 같은 식재료로 반찬을 만들어 먹는 것도 변비를 해소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다. 이들 식품은 끈기가 강한 것이 특징인데, 이 끈끈이의 정체는 바로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다당류다. 올리고당은 전분, 설탕, 대두, 유당 따위로 만든 소당류다. 올리고당을 많이 섧취하면 그것을.. 2024.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