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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독소 질환, 당신은 안전하세요?

by 행복한 dreamer 2024. 2. 27.

우리 현대인들은 인체 외부에서 침입하는 독소인 외독소와 인체 내부에서 생성되는 수많은 내독소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신체적인 면에서든, 정신적인 면에서든 독소 제거, 디톡스를 늘 마음에 염두에 두고 지내는 듯합니다. 
오늘은 이 독소로 인해 유발되는 질병 중 많은 분들이 겪고 있는 만성피로 증후군, 만성질환,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해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독소를 구분하자면, 외독소로는 식품첨가물, 화학물질, 농약, 살충제, 전자파, 미세먼지, 공해물질, 방사선 등 수많은 유형이 있으며, 내독소로는 대사과정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 세포를 공격하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만들어내는 독소가 있습니다. 

 


독소로 인해 유발되는 증상과 질병의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로 만성피로 증후군입니다. 듣기만 해도 '나야 나!'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으실까요?
현대인의 가장 흔한 질병인 만성피로 증후군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명백하고 심각한 피로감이 6개월 이상 지속될 때 진단되는 질병입니다. 흔히들 '자도 자도 피곤하다'라는 말을 달고 지내시는 분들의 경우 만성피로 증후군인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은 단지 피곤한 증상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무기력감과 기분 저하가 나타나기도 하고, 위장 기능이 저하되어 소화가 잘 안되거나 감기에 자주 걸리는 부차적인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특히 불면증과 우울증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만성피로 증후군은 몸속의 독소 축적이 가장 큰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스트레스, 먹거리로 인한 유해물질, 각종 유해한 환경과 세균,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하여 체내 독소가 쌓이면 우리 몸은 지속적으로 자율신경계, 즉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부조화가 생기며, 각 기관의 기능 저하는 물론, 호르몬 교란까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 결과 면역력 저하는 물론 피로감 호소를 지속하게 되는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만성질환입니다. 만성질환은 흔히들 '원인 불명', '신경성', '스트레스성'이라고 표현되기도 합니다.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증상이 심한 것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크고 작은 증상들이 낫지 않고, 병원을 가도 그 원인을 뚜렷하게 규명하지 못하고, 치료방법도 분명하지 않은 그 모든 증상을 통틀어 만성질환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만성질환을 지속시키는 큰 핵심 요인이 바로 독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몸속 만성 독소가 제거되고 있지 않으면 그 원인 불명의 다양한 증상들이 없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현대인의 상당수가 만성질환에 시달리게 된 것은 그만큼 우리 몸을 공격하는 외부의 독소들도 많아졌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독소의 종류가 많아짐으로써 이 독소를 해독하는 기능도 임계치에 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독소에 취약해진 몸은 해독을 할 수 있는 세포와 호르몬이 본래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는 인체 면역시스템의 균형이 깨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세번째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입니다. 
이는 이미 앞서서도 제가 다뤘었는데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장 기능 저하로 인해 자주 배가 아프고, 묽은 변을 하루 수차례 보거나, 변비가 자주 생기고, 뱃속 가스가 차면서 더부룩한 불쾌감과 함께 방귀가 비정상적으로 잦아드는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스트레스도 주된 용인이며, 그로 인해 대장에 독소가 쌓여 연동운동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생기는 질환이라 볼 수 있습니다. 
대장의 연동운동과 배설기능이 떨어지는 원인은 유해균의 비정상적인 증가로 볼 수 있습니다. 식품첨가물의 과다 섭취와 섬유질 부족은 장내 유익균을 줄이고 유해균을 늘이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장내에 생긴 독소는 장내 벽에 염증을 만들고, 이 염증을 통해 독소가 몸 전체로 퍼지게 되는 것이지요. 
장 점막조직에 독소가 퍼지게 되면 각종 면역질환, 대장염, 두통, 만성 피로, 알레르기 질환, 피부질환 등 거의 모든 만성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몸이 되어버립니다. 또 독소로 인해 부패된 장 내벽에서 유해한 가스가 만들어짐으로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깨지고 결과적으로 체내 면역 시스템에까지 문제가 생기에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장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장내 독소를 줄이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유익균의 비율을 정상화시켜 독소를 배출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섬유질과 유산균을 충분히 잘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이렇듯 독소로 인한 대표 세가지 질환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다음 번에는 그 외 대사증후군과 피부질환 등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더 몸과 마음을 클린하게 만드는 클렌징을 위해 조금더 긍정적인 마인드와 선제적 감사 마인드, 그리고 내 몸안에 공생하는 유익균들의 먹이도 같이 챙기는 식단을 기억하시면서 오늘 하루도 수고한 각자를 위해 토닥토닥해주시는 하루이기를 바랍니다.